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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열 지상파 부럽지 않은' 종합편성채널의 막강한 파워가 이어지고 있다.
TV CHOSUN의 위상은 시즌2 격인 '미스터트롯'을 통해 만개했다. 최종회 시청률 35.7%,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문자 투표수가 773만1781표라는 역대급 기록으로 방송사의 새 장을 열었다. 이후의 행보도 남달랐다. 톱7의 토크를 담았던 '미스터트롯의 맛'도 20%를 허물었고, 후속인 '사랑의 콜센타'는 23%가 넘는 시청률로 목요일 밤을 평정했다.
이 때문에 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들은 "미스터트롯을 피하자"는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톱7 등 출연자들을 섭외하기 위해 혈안이 됐다. '진선미'를 차지했던 임영웅, 영탁, 이찬원뿐만 아니라 전체 출연진들을 향한 러브콜은 골고루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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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소위 말하는 '좋은 대본'들도 전부 JTBC의 문을 먼저 두드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송가도 두 채널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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