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최송현, ♥이재한에 깜짝 라디오 사연→피아노 연주까지 '특별한 생일 이벤트'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4-13 23:42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부럽지' 최송현이 이재한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1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최송현과 이재한, 이원일과 김유진, 지숙과 이두희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송현은 "오빠를 만나고 처음 맞는 생일이어서 뭔가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카페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이벤트를 하기 위해 나섰다.

최송현은 이재한을 보며 "오늘도 잘생겼다"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재한 역시 "오늘도 예쁘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참 서로를 사랑스럽게 보던 두 사람은 허공키스로 '부럽지' 패널들을 흥분하게 했다.

화장실을 가겠다고 나선 최송현은 이재한을 위한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최송현은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며 이재한에게 선물했다. 최송현은 "오빠 생일때 촬영한다고 제대로 못챙겨줘서 준비해봤다. 망치로 행성을 부수면 안에 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한은 케이크 안을 확인했다. 케이크 안에는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는 멘트와 함께 어린왕자 인형이 있었다.

최송현은 와인잔 선물에 이어 직접 녹음한 라디오 이벤트, 영화 '라라랜드' OST까지 선보였다.

이재한은 인터뷰에서 "누가 봐도 눈을 못 뗄 거다. 누구에게도 그렇게 격하게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다.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한은 연주를 마치고 온 최송현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재한은 지금도 최송현이 써준 편지를 들고 다닌다며 "오늘 진짜 완벽한 날이다"라고 감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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