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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14일(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성악에서부터 트로트까지 넘나들며 전 국민을 감동시킨 '트바로티' 김호중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10여 년 전 김호중은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세상에 그 이름을 알렸다. 천재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후 해외 유학을 떠났고 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며 탄탄대로의 길을 걷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미스터트롯'에서 괴물 같은 실력을 보여준 가수 김호중. 성악에서 트로트라는 변신에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김호중은 TOP4란 높은 성적을 거두며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알렸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이후 김호중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김호중에게 '성악이냐, 트로트냐'로 그의 선택을 궁금해 했다. 장르의 높은 벽을 사이에 두고 잠 못 이룬 밤이 많았지만, 이제 그는 대답할 수 있다.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그저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찾아온 '트바로티' 김호중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는 14일(화) 밤 10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본방송 전 13일 오후 '트바로티' 김호중의 이야기 선 공개 영상을 유튜브 (MBCLIFE)와 포털 사이트, MBC 공식 SNS (MBC시사교양)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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