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으로, 방송사들이 대거 정규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13일 TV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SBS, KBS 1TV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일부 인기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MBC '라디오스타' '그 남자의 기억법'를 비롯해 SBS '트롯신이 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본격연예 한밤', JTBC '한끼줍쇼', 채널A '하트시그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해당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시간에는 총선 개표방송이 전파를 탄다.
KBS 2TV와 tvN, MBC에브리원 등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은 정상 방영 될 예정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15일 펼쳐진다. 사전투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