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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은정 CP가 '유랑마켓' 한석준의 섭외 뒷이야기를 전했다.
13일 김은정 CP는 스포츠조선에 "취미 부자면모를 전해 들은 것도 있고, 사빈이도 예쁘고 해서, 아이 용품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겸사겸사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에 먼저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처음 알게된 부분이 와이프분이 엄청 중고 물품들 많이 구매하셨더라. 고가구부터 자개장, 시중에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을 알뜰하게 구매해서 집안 곳곳을 예쁘게 꾸며놓았다. 프로그램 취지에 잘 맞는 가족을 섭외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고 구매를 많이 해봤더라. 좋은 물건이 나왔다면, 먼 거리로 차로 달려가서 구해오고 그랬다"고 했다.
장윤정이 캠핑 테이블을 파는 자리에 스포츠 아나운서 박신영이 구매자로 나타나 놀라움을 더했다. 박신영 아나운서의 깜짝 출연에 대해선 "전혀 예상을 못했던 부분이고, 나가서 너무 놀랐다. 그 지켜보시던 서장훈씨도, 장윤정씨도 너무 많이 놀랐다. 평소에 중고마켓을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라. 재밌는 우연이 있었네 하고 넘어갔다"고 밝혔다.
한석준의 사랑꾼 면모도 증언했다. 김 CP는 "아내분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꿀이 뚝 떨어지는 걸 느꼈다"고 ㅂ락혔다.
다음 주에는 미스터트롯 오인방과 트롯계의 BTS 진성과 레전드 대선배 하춘화까지 등판한다. 김 CP는 "10회를 자축하고자 유랑 장터라고 해서 공간을 마련해서 스타분을 모셨다. 스타분을 사연 토크와 함께 버라이어티로 구성을 바꿨다. 중고 거래는 물론 진행하고, 미스터트롯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볼수있는 판을 벌여봤다. 평소와 더 흥겹게 장터 분위기로 촬영을 잘 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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