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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우다사2' 박현정이 이혼 후 힘들었던 시절을 되돌아봤다.
박현정은 이혼 후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봤다. 박현정은 "사람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한동안 밖을 못나갔다. 공황장애를 겪고 우울하고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동굴에 갇혀 있었다"며 "10년 동안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데 기사가 계속 나오더라. 댓글도 자극적으로 다가와서 어느날 아이들을 불러 얘기했다. '댓글에 너무 상처 받지 말라'고"라고 떠올렸다.
박현정의 딸 역시 "(엄마가) '아빠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쁜 사람이 아니다. 상처 받지 말라'고 했다"고 회상하며 "우리 케어하느라 하고 싶은 것들을 못했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것 많이 하고 즐기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엄마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방송을 보던 박현정은 "두 딸들이 지지해줘서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다. 용기를 내서 할 수 있었다"고 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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