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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46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패왕별희'(93, 천카이거 감독)의 확장판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천카이거 감독) 개봉 소식에 해외 영화 관객의 관심이 뜨겁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지(장국영)의 우정, 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로 개봉을 변경했음에 불구하고, 여전히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응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국영이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지 17주기였던 지난 1일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관객들의 반응으로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다. 장국영, 공리, 장풍의, 호대위, 지앙 웬리 등이 가세했고 '무극' '매란방'의 천카이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월 개봉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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