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지석이 '더 로맨스'로 로코킹의 저력을 보여줬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한 시나리오 작업 속 김지석의 매력은 빛을 발했다. 스토리의 뼈대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순간순간 시뮬레이션으로 등장하는 그의 달코함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연애 세포를 일깨웠다. 특히 학교를 찾아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에서는 풋풋한 비주얼뿐 아니라 마치 '타이밍'의 주인공인 '보석'처럼 다정다감한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 보다 꾸며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진솔함이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아이디어를 나누는 집필 회의를 할 때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심을 담아 의견을 전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자타공인 '뇌블리'답게 적재적소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김지석은 '더 로맨스'를 통해 두근거리는 로맨스와 작가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찐 로코킹으로 거듭,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믿고 보는 전천후 활약으로 다재다능한 배우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이에 김지석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김지석은 5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남사친 박찬혁 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김지석, 유인영의 '타이밍'은 오는 19일과 26일 오전 9시 30분 JTBC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