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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민재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선택했다.
김민재는 극 중 피아니스트 박준영을 연기한다. 클래식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기사식당 부부의 외아들로 여섯 살 때 우연히 피아노를 접한 뒤 일찌감치 국내 유수의 음악 콩쿠르를 석권한 후 여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차례 우승한 인물이다.
특히 김민재는 늘 자신보다 남이 먼저이고, 무언가를 욕심내는 것이 낯선 인물을 특유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민재가 피아니스트 캐릭터를 위해 밤낮없이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색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민재를 향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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