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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가 손자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기분은 좋은데 한승이가 4살 무렵 이사한 적이 있다. 그때 새로운 동네에 가니까 새로운 친구들도 많고 해서 그랬는지 아이들이 놀이터에 엄마랑 나와서 '엄마' 부르면서 노는 걸 보고 한승이가 갑자기 내게 '엄마'라고 불렀다. 순간 놀랐는데 그냥 엄마인 척하면서 그렇게 몇 달이 갔다"고 털어놨다.
이태성 어머니는 "어린아이의 심리로 '나도 엄마 있다'라고 새로운 친구들한테 얘기하고 싶었던 거 같다"며 "몇 달 지나니까 다시 '할머니'라고 부르긴 했는데 엄마라고 부를 때 마음이 많이 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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