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런닝맨' 안보현 팀, 트레이드 성공 후 상품 파티→악마 3인 공개→유재석 홀로 '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4-12 18: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유재석을 포함한 악마 3인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악마의 속삭임' 특집으로 안보현, 이주영, 지이수,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주, 악마 3인과 천사 5인의 악마의 속삭임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악마는 유재석이었다.

나머지 악마 2인은 누구일지, 이날 게스트 안보현, 이주영, 지이수, 송진우과 함께 천사와 악마를 가려냈다.

가장 먼저 안보현이 등장, 올 턴을 위해 목에 핏대 세우고 열창했다. 지이수는 멤버들 캐리커쳐와 함께 음식을 선보였고, 송진우는 에너지를 폭발하며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송진우가 넘치는 끼로 총 6표로 최다 득표를 한 가운데 이주영은 스웩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안보현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재석은 "안보현 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종국의 복싱폼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 느낌은 아니다'고 했다더라"고 했다. 안보현은 진땀을 흘리며 "했다"면서도 "악마의 편집이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다"고 해명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신스틸러 지이수는 두루마리 휴지 발로 차기 '휴지 리프팅'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그때 송지효는 휴지에 손을 뻗었고, 멤버들은 "(휴지 리프팅)해보는 거냐"라며 송지효의 예상치 못한 적극적인 행동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유재석은 "지효가 달라졌다"며 적극 지효 모습에 반가워했다.

또한 '이태원 클라쓰'로 큰 사랑을 이주영은 데뷔 9년 차다. 그는 "독립 영화를 2012년 부터 했다"며 웃었다.



송진우와 이광수는 대학 동문이라고. 송진우는 이광수의 대학 시절에 대해 "사람은 몰랐다. 그냥 보기에 양아치 같았다"고 하자, 이광수는 "그때 단발 머리였다"며 폭로전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송진우는 이병헌의 건치미소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폭발시켰다.

그때 유재석은 전소민은 컨디션 난조로 촬영 중 진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알렸다.

한편 본격 '악마의 속삭임' 레이스가 펼쳐졌다. 5명은 천사, 3명은 악마로 정체는 본인들만 알고 있는 상황.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승리팀에게는 팀원 정체 힌트와 팀원 교체 기회가 차등 지급된다. 팀원 모두 천사일 경우, 팀원 포함 전원에게 상품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반면 천사와 악마가 1명 씩 있을 경우 악마만 상품 뽑기 할 수 있다.

안보현 팀에는 유재석과 하하, 지이수 팀에는 지석진과 이광수, 송진우 팀에는 김종국와 송지효, 이주영 팀에는 양세찬과 전소민이 한 조를 이뤘다.

1라운드는 두뇌싸움과 이름표 뜯기 교대 진행이 펼쳐진 가운데 1등 팀은 안보현, 2등은 지이수 팀이었다. 안보현은 지이수 팀의 악마 유무를 물었고, 제작진은 "악마가 있다"고 알렸다. 안보현은 유재석과 양세찬을 트레이드, 지이수 팀은 스테이했다.


차량 미션 업그레이드 프라이팬 놀이를 진행, 1등 송진우 팀, 2등 이주영 팀이었다. 송진우는 자신의 팀에 악마 유무를 확인, "없다"는 말에 스테이를 결정했다. 또한 이주영은 전소민과 이광수를 트레이드했다.

2라운드는 주어진 문장을 몸으로 설명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이수 팀이 1등을 기록, 전소미의 정체를 파악했다.

최종 라운드는 마지막 팀원 교체를 걸고 꼬리 물총 싸움을 진행했다. 각자 1~11까지 적힌 공을 하나씩 뽑아, 자신의 번호 바로 앞번호 멤버의 이름표만 물총으로 아웃 시킨다. 팀원 전원 아웃된 순서대로 팀 순위가 결정된다.

유재석이 송지효와 하하를, 안보현이 김종국와 이광수를 아웃 시킨 가운데 안보현의 활약으로 안보현 팀이 승리를 거뒀다.

안보현은 송진우 팀의 악마 유무를 확인, 하하와 김종국을 트레이드했다. 이주영은 유재석과 지석진을 교체했다.


이후 악마의 정체가 공개됐다. 악마는 유재석, 하하, 이광수였다. 안보현 팀 제외 각 팀에는 악마가 1명 씩 있었다.

이에 안보현 팀과 악마 3명은 상품을 뽑았고, 안보현은 태블릿 PC를 획득했다. 김종국은 한우 세트, 양세찬은 블루투스 스피커, 이광수는 블루투스 이어폰, 하하는 노트북을 획득, 반면 유재석은 홀로 꽝을 뽑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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