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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정과 그룹 위키미키가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의 명곡을 재해석해, 상큼하고 발랄한 무대를 완성했다.
트로트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세정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타이틀 곡 '화분'과는 다른 분위기의 대중적인 멜로디와 웅장한 트랙이 인상적인 자작곡 'SKYLINE (스카이라인)'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 받아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세정에 이어 다섯 번째 경합에 오른 주인공은 위키미키. 위키미키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신나는 댄스 버전으로 편곡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위키미키는 청아한 음색과 상큼한 군무로 '신사동 그사람'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로 시작을 알린 그들은 자로 잰 듯 정확한 칼군무를 보여주었으며 최근 활동 곡이었던 'DAZZLE DAZZLE(대즐 대즐)'을 녹여낸 재치 있는 편곡으로 놀라움을 더했다.
자신들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즐겁게 채운 위키미키는 김태우로부터 "편곡을 너무 잘한 것 같다. 세련된 브라스 사운드가 원래 위키미키의 곡인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고 칭찬받았으며, 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켜본 주현미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8인 8색의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위키미키는 최근 디지털 싱글 'DAZZLE DAZZLE'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퀸으로 성장하며 주목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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