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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의 감정에 변화가 생겼다.
이혼 후 불편한 계약 동거를 이어가고 있는 나희와 규진. 장옥분(차화연 분)은 닭백숙을 먹으라며 나희에게 규진과 집에 찾아오라고 말했다. 나희는 어쩔 수 없이 규진을 데리고 집을 찾았고, 오랜만에 사위를 본 옥분은 매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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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선(오대환 분)은 스턴트 회사를 차리는데 도와달라며 동생 나희에게 2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나희는 5백만원 밖에 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실망한 준선은 병원을 나서다 규진을 만났고, 규진에게도 조심스럽게 돈 얘기를 꺼냈다. 그런데 규진은 8백만원을 빌려주겠다고 흔쾌히 말하며 "대신에 나희한테는 비밀이다. 제 비상금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규진이 준선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이를 모르는 나희는 규진에게 "오빠에게 연락오면 적당히 둘러대고 모르는 척 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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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과 다희의 어색한 사이가 됐다. 재석은 다희에게 앞서 포장마차에서 술을 함께 마셨던 일을 언급했지만, 창피했던 다희는 기억이 안나는 척 했다. 다희는 "혹시 헷갈리는거 아니냐. 난 모르는 남자랑 절대 술 마시지 않는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재석은 계속 다희에게 "포장마차 일 기억 안나냐"고 집요하게 물으며 그녀를 놀렸다.
한편 초연(이정은 분)은 단란주점에서 김밥집으로 사업장을 변경, 동생 주리(김소라 분)와 가연(송다은 분)과 용주시장에 '언니들 김밥집'을 오픈하고자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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