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스토랑' 이정현, 이연복·이원일 집에 초대→코스요리 대접…이유리 '5대 냉장고' 공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4-10 23:1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이연복, 이원일 셰프를 집에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1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완도산 전복'을 주제로 한 8번째 메뉴 대결 이야기가 공개됐다. 맛과 건강을 확실하게 잡기 위한 편셰프 5인 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오윤아가 치열한 노력을 선보였다.

이날 메뉴 평가단 이연복 셰프, 이원일 셰프가 맛티스트 이정현의 집을 방문했다.

앞서 이정현은 집에서 냉장고 정리를 하던 중 평소 좋아하던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5분 요리 미션에 도전해 웃음과 감탄을 선사했다. 당시 이정현은 15분 내에 수준급 요리들을 완성하며 이연복-이원일 셰프의 극찬을 이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두 셰프는 곧 이정현의 집을 찾아가 직접 '냉장고를 부탁해'를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제안했고, 실제로 이를 하기 위해 이정현 집에 방문하게 된 것.

이정현은 두 셰프를 맞이하기 위해 자신은 물론 반려견 토리까지 셰프 복장을 갖추고 기다렸다. 이정현은 "내겐 BTS"라며 두 셰프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이정현은 집에 방문한 셰프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식사를 대접하고자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 좀처럼 긴장하지 않는 이정현이지만 이날만큼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연복, 이원일 셰프는 칼 가는 법, 칼질 등 다양한 주방요리 꿀TIP을 대방출하며 이정현의 긴장을 풀어줬다.

첫번째 요리는 '만능간장 석화'였다. 석화에 만능간장 소스를 뿌려 레몬 껍질로 플레팅을 했다. 요리를 먹어 본 두 사람은 "진짜 맛있다. 만능간장이 신의 한수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메인요리 준비에 들어갔다. 양식 스페셜을 준비한 이정현은 잘 구워진 스테이크에 송로버섯을 올려 대접 했다. 다음은 명란 마늘종 파스타였다. 이정현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은 두 사람은 "이렇게 맛있게 먹고나니 요리 대결을 해야하는 우리가 더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유리는 전날 고된 촬영으로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보양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유리는 완도산 전복을 시작으로 다양한 재료들을 냉장고에서 꺼냈다. 이때 '대용량 여신', '저장 요정' 등 별명에 딱 걸맞는 이유리의 보물창고 냉장고가 전격 공개됐다. 평소 무엇이든 대량으로 만들어 저장해두는 이유리인 만큼, 그녀의 집에는 냉장고가 무려 5대나 있었다.


냉장고 내부에는 요리를 좋아하는 이유리답게 육류,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요리 재료가 종류 별로 명확히 구분되어 저장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유리가 특히 좋아하는 발사믹 등 수많은 종류의 소스부터 냉동식품까지 일반 가정에서 흔히 먹지 않는 재료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재료를 찾기 위해 냉장고 문을 하나씩 열 때마다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이어졌다. 이영자는 "남들이 보면 옷장 같다. 우리 '편스토랑' 팀 모두 이유리의 집에 가서 냉장고 안의 재료로 회식해도 되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유리는 "쟁여 놓으면 부잣집 된 것 같아 좋다"라며 냉장고 5대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유리는 전복에 거북손과 홍어, 그리고 마까지 합한 '사합'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이경규는 전복 요리를 연구하기 위해 직접 완도를 찾았다.

이경규는 남도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수산물을 제일 먼저보는 '수산물 경매장'을 찾았다. 그는 지정된 중매인을 통해 경매로 자연산 전복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양식 전복도 구입한 이경규는 메뉴 개발에 앞서 전복회부터 전복찜까지 폭풍 먹방에 나섰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다이어트 대작전에 돌입했다.

지난 방송에서 복용하는 약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 아들 민이를 걱정했던 엄마 오윤아. 이날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 동네 공터로 운동을 하러 나갔다. 오윤아 모자는 은갈치 색의 패딩, 오렌지 색의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낸 채 집밖에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윤아와 민이는 공원에 도착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특히 오윤아는 드라마 속 화려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달리, 연신 허당기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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