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9' 임영웅이 밝힌 #이제 나만 믿어요 #트로트 열풍 #영탁·장민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4-10 22:0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뉴스9'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신드롬 그 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뉴스9'에는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이후 수 많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임영웅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면서 "신곡이 음원 차트에서 6위로 진입했다. 트로트 가수로는 높은 순위로 진입한거라더라 감사하다"고 했다.

임영웅은 지난 3일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그는 '이제 나만 믿어요'에 대해 "팝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트로트면서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면서 "넓은 연령층에서 들어주신다. 남편이 불러준다는 느낌을 받았다더라. 어머니와 팬 분들 생각하면서 불렀다"고 떠올렸다.

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은 최고 35.7%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임영웅은 "트로트 열풍 열차에 타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행복하다"면서 "부모님 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 분들도 트로트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알렸던 게 '미스터트롯' 성과인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영탁, 장민호와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임영웅은 "영탁 형과 민호 형님과는 '미스터트롯' 출연 전부터 워낙 친하게 지냈다. 지금까지도 서로 의지하면서 힘든일이 있으면 형님들에게 기대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앞서 'K-트로트를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임영웅은 "해외 팬분들의 반응은 아직 확인은 못했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못 가지만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동남 아시나아와 미국에서 예정되어 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트로트 열풍 속 책임감과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임영웅은 "나도 이제 막 시작하는 가수이니 만큼 책임감, 자부심을 느낄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더 열심히 한다면 특정 연령 층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에서 좋아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특히 임영웅은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최초로 공개, 해당 데뷔 무대 영상은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임영웅 신드롬'을 증명한 바 있다.

임영웅은 음악 방송 출연에 대해 "현역 가수로 활동했었지만 아이돌 음악 프로그램은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다. 연예인 보러나갔다. 너무 재미있었고 설레기도 했다"고 떠올리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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