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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소리가
정소리는 2016년 Mnet 음악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들려3'에서 인간문화재 손녀로 출연해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하며 화제를 모으며 국악부터 연기까지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정소리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에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 '홍설' 역을 맡아 조용하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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