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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가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김보연(최윤정 역), 이정은(초연 역), 안길강(양치수 역), 백지원(장옥자 역), 임정은(성현경 역), 이상이(윤재석 역)는 현실에 있을 법한 부모이자 동료, 혹은 동생이자 친구 같은 인물로 생동감을 배가시키며 극에 완연히 녹아들었다.
모든 배우들이 맞춤옷을 입은 듯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각양각색의 인물들을 구상한 양희승 작가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모두 애정을 가지고 만든 캐릭터다. 하지만 굳이 꼽자면 송영달네 4남매에게 애정이 간다"고 전했다 "색깔은 다르지만 모두 선한 영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라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한 초연(이정은 분)에 대해서는 "'거칠게' 살고 있지만 '똑바로' 살아가려는 소신을 지닌 인물"이라며 주리(김소라 분), 가연(송다은 분)을 통해 "가족의 의미가 붕괴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서 또 다른 가족의 형태를 제시해 보고 싶었다"고 해 이들이 그려낼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기다려지고 있다.
이렇듯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는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양희승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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