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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분야와 장르를 뛰어넘는 문화 콜라보 프로젝트 'X by X' 첫 번째 작품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재환, 페노메코가 함께 참여한 타이틀 트랙, MC몽과 김재환의 목소리로만 이뤄진 트랙,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봄 같던 그녀가 춥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또, '혼자가 혼자에게',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마음에 스며드는 시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인 이병률이 'X by X' 첫 번째 프로젝트에 동참했으며, 지난 9일 오후에는 영화 '기생충' 속 다송(정현준 분)이 그린 자화상의 원작 화가 지비지(ZiBEZI)의 작품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C몽과 김재환은 'X by X' 첫 번째 프로젝트 음원 '봄 같던 그녀가 춥대' 가창료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며, 음원은 10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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