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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가 친모와 동생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구호인씨는 친모와 구하라의 재산을 가지고 법적 공방을 벌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11살, 구하라가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며, 구하라가 먼저 친모를 찾으러 간 2017년까지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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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구호인씨는 데이트 폭력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동생의 전 남자친구 최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너무 뻔뻔하게 자신의 미용실 오픈 파티를 SNS에 올렸다. 너무 화가 나고 그 모습이 너무 뻔뻔스러웠다. 전화를 해서 욕을 할 수도 없었고 그냥 보고만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연락처도 바뀌었다"라고 전하며 분노했다.
끝으로 "동생만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 난다. 가엾고, 짠하기도 하고"라며 "부디 거기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보고싶다"고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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