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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한예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영화계를 응원하기 위해 TBS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진행하는 '방구석 독립영화제'에 참여한다.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 '춘몽', '극적인 하룻밤', '최악의 하루'는 물론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한예리는 최근 할리우드 첫 주연 작품 '미나리'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자국 영화 경쟁 부문(U.S. Dramatic Competition) 심사위원 대상(The Grand Jury Prize)과 관객상(The Audience Award)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예리 배우와 김종관 감독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TBS '방구석 독립영화제' 랜선 GV 진행은 1회와 2회에 이어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맡았다.
랜선GV 종료 직후인 낮 12시부터는 '최악의 하루', '유품', '모르는 여자', '엄마 찾아 삼만리', '하코다테에서 안녕' 등 김종관 감독의 장·단편영화 5편이 TBS TV와 유튜브를 통해 연속 방영되고 같은 날 밤 11시 50분, 다음 주 월, 수 오후 5시와 밤 12시 30분에 재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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