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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공연이 취소,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이 오는 5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공연 예정이던 연극 '채식주의자'를 취소했다.
한편, 오는 1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레퍼토리 '만선'은 개막이 연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립예술단체의 기획공연 취소 또는 연기' 기간을 19일까지로 연장 요청했기 때문이다. 국립극단은 지난 7일 티켓 판매를 중지하고, 전체 예매자 대상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새로운 개막 일정이 확정되면 재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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