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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슬의생' 정경호가 곽선영에게 고백했다.
아버지는 "증거 있냐"고 따졌고, 안정원은 "첫째 엑스레이를 다시 보니까 갈비뼈도 부러졌더라. 혹시 폭행 전과 있느냐"고 추궁했다. 이후 경찰이 아동복지법에 따라 긴급 체포, 그는 안정원을 향해 "얼굴 똑똑히 기억해뒀다"고 소리쳤다.
그때 안정원은 배준희(신도현 분)에게는 "잘 했다. 형 엑스레이 볼 생각을 못했다"면서도 장겨울에게는 "빨리 가서 수술 준비 안하고 뭐하냐"고 해 장겨울을 서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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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은 엄마 정로사(김해숙 분)를 찾아가 "한국에서는 나이 제한 때문에 힘든데, 이탈리아에서는 신부 공부가 가능하다더라. 더 늦으면 후회할 것 같다"면서 설득했다. 그러나 정로사는 "안 된다. 한국에서 신랑 공부나 해라. 멀쩡하게 생겨서 애인도 없냐. 넌 안 된다. 엄마 외로워서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정로사의 집에 율제제단 이사장 주종수(김갑수 분), 병원장 주전(조승연 분), 양석형 엄마 조영혜(문희경 분)이 찾아왔고, 안정원에게 마피아 게임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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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병원에 남아 일을 하던 채송화는 안치홍(김준한 분)의 친절함에 "너 혹시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안치홍은 "그렇다. 좋아한다"면서 "고백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진짜 교수님 좋아한다. 좀 됐다. 교수님 안 불편하시게 잘 하겠다"고 했지만, 채송화는 "그냥 하지마라"고 했다. 이에 안치홍은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다"면서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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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 도착한 김준완은 이익순을 놀래켜 주려했다. 그때 이익순은 김준완을 도둑으로 오해, 발차기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부대 복귀하려던 이익순은 집에 휴대폰을 놓고 갔고, 전화를 받은 김준완이 휴대폰을 가져다줬다. 그때 김준완은 이익순의 손을 잡고는 "내가 좋아한다고 말 했던가? 오빠랑 연애하자"고 고백했다.
또한 양석형은 아버지 여자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어머니 좀 설득해달라. 아이가 생겼다"고 했고, 양석형은 이를 거절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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