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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면서 '올림픽 특집 편성'을 준비했던 방송사들도 비상이 걸렸다. 두 달여의 기간을 잡고 들어가야 하는 드라마 편성이 요동치고 있다.
올림픽 기간에 방송을 비워뒀던 방송사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일부 세팅이 완료된 작품들을 편성해 그 사이를 채워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바. KBS는 월화극으로 이미 촬영에 돌입한 황정음, 윤현민 주연의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이은영 극본, 최윤석 연출)를 6월 방송으로 확정했다. MBC도 4부작 드라마인 '미쓰리는 알고있다'를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후속으로 편성했고, SBS도 금토극에 '편의점 샛별이'(손근주 극본, 이명우 연출)를 미리 가져오며 편성 안정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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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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