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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컬투쇼' 가수 신승훈이 데뷔 30년차다운 여유로운 입담을 뽐냈다.
신승훈은 8일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My Personas)을 발매했다. 그는 타이틀곡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로 활동 중이다. 신승훈은 새 앨범에 대해 "데뷔 30주년 앨범이라고 해서 옛 곡을 섞으면 너무 옛날 느낌이 날 것 같아서 8곡 모두 새로운 곡으로 꾸렸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더블 타이틀 앨범이다.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와 '그러자 우리' 두 곡이 타이틀이다"라면서 "더블 타이틀 앨범이라 직원들이 싫어했다. 더블 타이틀이면 마케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DJ 김태균은 새 앨범 8곡 모두 새로운 곡이라는 소식에 "활동 기간 동안 매 주 나와서 한 곡씩 홍보해라"라고 제안했다.
신봉선은 "중학교 때 KBS홀 콘서트도 갔었다. 너무 멋있었다. ''나처럼' 그 무대가 인상 깊었다. 계단에 앉았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신승훈의 신곡 무대를 듣고 "예전에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듣던 그 때가 떠올랐다"고 말해 신승훈을 뿌듯하게 했다.
윤현민은 신승훈을 응원하기 위해 "신승훈 선배님 앨범 모든 트랙이 다 좋다"며 애정이 가득 담긴 문자를 보냈다.이에 신승훈은 "현민이가 의리있다. 조금 전에 인스타그램에 이따가 컬투하러 간다고 했는데 좋아요를 눌렀더라"면서 "노래를 잘하는데 잘한다는 소리를 못들었다가 장점을 알게 되고 엄청나게 일취월장을 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제가 겪어보기엔 영혼이 맑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김태균은 신승훈을 모를 수 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신승훈 씨는 1990년에 데뷔해 첫 데뷔앨범 판매량이 140만 장,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 한국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엄청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승후은 "제가 어느새 계몽 가수가 됐다. 우리 시절에는 네가 좋아하는 가수보다 신승훈이 더 유명했다면서 어머님들이 자식들이랑 싸운다"고 농담했다.
신승훈은 즉석에서 히트곡 메들리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에 신봉선이 감격하자 청취자들은 "누가 보면 신승훈씨가 신봉선 씨에게 프로포즈하는 줄 알겠다"는 댓글로 웃음을 안겼다.
신승훈은 '히든싱어'에서 탈락했던 것에 대해 "제가 그걸 떨어졌다고 은퇴할 건 아니니까 편하게 임했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의 감미로운 라이브에 청취자들과 김태균은 신청곡들을 마구 쏟아냈다. 신승훈은 "지금 20곡은 부른것 같다"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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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은 신승훈을 응원하기 위해 "신승훈 선배님 앨범 모든 트랙이 다 좋다"며 애정이 가득 담긴 문자를 보냈다.이에 신승훈은 "현민이가 의리있다. 조금 전에 인스타그램에 이따가 컬투하러 간다고 했는데 좋아요를 눌렀더라"면서 "노래를 잘하는데 잘한다는 소리를 못들었다가 장점을 알게 되고 엄청나게 일취월장을 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제가 겪어보기엔 영혼이 맑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김태균은 신승훈을 모를 수 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신승훈 씨는 1990년에 데뷔해 첫 데뷔앨범 판매량이 140만 장,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 한국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엄청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승후은 "제가 어느새 계몽 가수가 됐다. 우리 시절에는 네가 좋아하는 가수보다 신승훈이 더 유명했다면서 어머님들이 자식들이랑 싸운다"고 농담했다.
신승훈은 즉석에서 히트곡 메들리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에 신봉선이 감격하자 청취자들은 "누가 보면 신승훈씨가 신봉선 씨에게 프로포즈하는 줄 알겠다"는 댓글로 웃음을 안겼다.
신승훈은 '히든싱어'에서 탈락했던 것에 대해 "제가 우승해봤자 얻을 수 있는건 본전이었다. 그런데 그분이 타면 상금을 받더라"라며 "내가 주는게 아니라 방송국이 주는 거니까 그 사람이 좋은 거 아니겠냐. 제가 그걸 떨어졌다고 은퇴할 건 아니니까 편하게 임했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의 감미로운 라이브에 청취자들과 김태균은 신청곡들을 마구 쏟아냈다. 신승훈은 "지금 20곡은 부른것 같다"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신승훈은 "너무 반가웠다. 나중에 다시 왔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20곡은 시키지 마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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