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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하이바이,마마!'가 유쾌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환생한 차유리 앞,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에 놓여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유발하고 있는 이규형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진지하게 모니터를 바라보는 이규형의 모습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조강화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고 있는 그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반전매력도 포착됐다. 쉬는 시간, 서우진과 팔씨름을 하며 장난꾸러기 아빠 포스를 뽐내기도. 양 볼에 핫팩을 붙인 채 추위를 달래는 모습으로 의외의 귀여움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 엄마 전은숙 역의 김미경도 포착됐다. 살아 돌아온 딸 김태희와 나란히 누워 연기 합을 맞춰보고 있는 모습은 '현실 모녀 케미'를 발산한다. 딸의 죽음 후 애써 외면하던 손녀 서우진을 품에 안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김미경의 모습에서는 따뜻함을 더한다. 카메라 안팎으로 포착된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공감과 웃음을 증폭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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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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