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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인 배우 최성은이 'SF8'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최성은이 출연하는 '우주인 조안'은 미세먼지를 주제로 쓴 장르 소설 단편집 '미세먼지'에 수록된 김효인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미세먼지로 뒤덮인 근미래, 청정복을 입는 평균수명 100세 C(Clean)와 청정복을 입지 않는 평균수명 30세 N(No clean)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 가운데 최성은은 태어날 때 항체주사를 맞은 선택 받은 소수의 C 이오 역을 맡았다. 이오는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분위기의 대학생으로,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없이 살아온 인물.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조안을 만나면서 변화를 맞이한다.
한편, 최성은이 출연하는 'SF8'은 7월 OTT 플랫폼 웨이브에 감독판으로 선 공개, 이어 8월에 MBC에 4주간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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