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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가 6주 연속 가구 시청률 수요 예능 1위, 3주 연속 2049 시청률 수요 전체 1위 기록 행진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트로트 에너자이저 김연자가 '블링블링'으로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연자는 무대가 아닌 관객석으로 들어가 베트남 관중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춤과 함께 흥겨운 노래를 선사했다. 뒤를 이어 주현미가 무대에 등장하자 "예쁘다"는 환호성이 이어졌다. 주현미는 데뷔곡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러 베트남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엔딩 무대는 트로트 전설 남진이 장식했다. 남진은 "제 마음이 담긴 노래다"라며 "여러분 가슴 속에 제 사랑을 채워드리고 싶다"고 언급하며 '빈잔'을 불렀다. 이어 남진은 특유의 고관절 댄스를 선보이며 '나야 나'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트롯신이 떴다 in 베트남' 공연은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나 트롯신들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들은 평생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반주 랜선 버스킹을 시도할 것으로 예고돼 트롯신들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SBS '트롯신이 떴다'는 오는 22일 수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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