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박지현, 러브라인 '몰표 여신' 등극→천인우와 '쌍방 시그널'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4-08 23:1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하트시그널3' 남자들의 러브라인이 모두 박지현에게로 향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는 둘째날 문자 결과가 공개됐다.

천인우와 임한결은 문자를 받았지만, 정의동은 문자를 받지 못했다. 천인우는 "내일 아침에 봐요"라는 문자의 발신인이 박지현 임을 직감했다. 정의동은 천인우에게 "어때요? 어제랑 같아요?"이라고 물었고, 천인우는 "저는 같은 것 같다"고 답했다. 정의동은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생각이 많아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의동은 다이어리에 복잡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음날, 박지현과 임한결, 정의동은 함께 아침을 준비하며 말을 놓기로 했다. 임한결은 박지현에 "어제 받은 책 읽었다. 보고 요리하고 먹는 걸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가흔까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네 사람은 장 볼 사람을 정했다. 정의동은 자신이 보겠다며 선뜻 나섰고, 박지현, 임한결도 동행하기로 했다. 마트에 간 세 사람은 각자의 취향을 알아가며 식재료와 생활용품 등을 골랐다. 쇼핑을 한 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 세 사람. 정의동과 박지현은 민트초코를 선택하며 또 하나의 공통점을 만들었다.


장을 본 후 박지현은 친오빠와 지인을 만나러 갔다. 박지현은 오빠에게 남자 출연진들의 특징을 이야기했고, 박지현의 지인은 누가 관심이 보이는지 궁금해했다. 박지현은 "한결 씨 같은 경우엔 자꾸 둘이 있을 때 눈 마주치고 웃어준다"며 수줍게 웃었다. 박지현은 문자를 보낸 이를 임한결이나 천인우로 추측하면서 "너무 설레긴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패널들은 둘로 나뉘어 이가흔이 각각 정의동과 임한결을 선택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어 서민재는 임한결과 정의동으로 나뉘었고, 박지현은 만장일치로 천인우를 선택했을 거라 예상했다. 남성 출연자 모두 박지현을 택했을 것이란 예상도 일치했다.


예상대로 천인우는 박지현을 택했다. 임한결과 정의동 역시 박지현을 택하며 박지현은 몰표를 받았다. 몰표 여신이 된 박지현은 역시 천인우를 택했다.


서민재는 빨간펜팀의 예상대로 정의동을 선택했다. 마지막은 가장 예측하기 어려웠던 이가흔. 이가흔의 러브라인은 임한결에게 향했다.

남자 출연자들에겐 데이트 신청 카드가 도착했다. 상상하는 데이트를 카드에 그린 뒤 여자 출연자들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멤버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원하는 데이트를 이야기했고, 정의동이 카드를 전달하고 왔다.

첫 카드는 도자기 공방에 대한 힌트였고, 두 번째는 노을 그림인 듯했다. 세 번째는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즐겁다"는 이야기가 남겼다. 여자 출연자들은 카드를 힌트 삼아 그린 사람들을 추측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서민재는 노을 카드를 선택했다. 이어 박지현이 세 번째 카드를 선택하며 이가흔에게는 첫 카드가 주어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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