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혼' 김상혁, 폭행루머 악플러 고소vs 송다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4-08 16:5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결혼 1년만에 파경을 맞은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혁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송다예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상혁이 송다예를 폭행해 이혼에 이르렀다는 루머가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다예가 결혼식 전날 얼굴에 멍이 들어있었고, 이후로도 두 사람을 경찰서와 병원 등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이어지며 가정폭행설이 야기됐다.

이에 김상혁 측은 "사실이 아니다.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송다예는 8일 자신의 SNS에 바닷가 배경에 손바닥과 하늘 모양 이모티콘을 더한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이라고 추측하며 김상혁을 저격한 것이라 보고 있다.


김상혁은 7일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내 불찰이다.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이런 소소기 전하게 돼 죄송하고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또 8일에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를 통해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내 불찰이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상혁은 지난해 1년 여 열애 끝에 얼짱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