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N '라스트 싱어' 김원효가 눈물을 흘린다.
이날 '라스트 싱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라운드 '왕위 쟁탈전' 뒷부분이 공개된다. 각 조에서 최종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단 한 명의 보컬뿐. 이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한 참가자가 김광진의 명곡 '편지'를 선곡했다고 한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 담담하고도 청아한 목소리로 '편지'를 재해석했고, 그녀만의 깊은 감정에 평가단 전원이 이입했다고 한다.
"왜 이렇게 잘하나?"라는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김원효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김원효는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아버지가 편지를 써 주셨다. 그 편지 내용이 생각나서 감정 이입을 하게 된 것 같다. 선물을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극찬과 감동을 표현했다고 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