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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신하균과 정소민의 원테이블 핑퐁 케미가 돋보이는 '영혼수선공'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알 수 없는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하균과 정소민이 손을 맞잡고 밀착 아이컨택트를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영상 속 한우주(정소민 분)가 "쓰윽~ 쓰윽~ 이렇게 들렸어요"라고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는다. 자신이 들은 소리를 묘사해보지만 정확한 의성어를 찾을 수 없어 헤매고 있다. 이어 이시준(신하균 분) 역시 "쓰윽~ 쓰윽~ 싹~ 싹~ 이렇게요?"라며 핑퐁 대화를 이어간다.
'쓰윽, 싹싹, 야옹, 멍멍' 등 정체불명 소리가 난무하는 이곳은 오롯이 두 사람만의 공간. 그 한 가운데서 오고 가는 두 사람의 묘한 대화가 더욱더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러다 우주는 "그리고 떨어진 거야 15층에서! 휘익!"하며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우주는 자신을 이해해주는 시준에 감동한 듯 그의 손을 덥석 잡고 "우리 운명인 것 같아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인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영혼수선공' 측은 "차분하고 서정적인 1차 티저와는 달리,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 버전의 2차 티저를 준비했다"라며 "엉뚱하지만 매력 있는 두 사람의 핑퐁 대화처럼 드라마를 통해 긍정 기운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 2TV를 통해 첫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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