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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의 팬덤 아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2억 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다.
팬 카페 관계자는 "아리스는 김호중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그의 꿈을 함께 이룬다는 의미로 2만 4천 명의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김호중이 유년기를 보냈던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아울러 트바로티 김호중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노래 'You raise me up'을 들으시고 잠시나마 힘듦을 내려놓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리스는 김호중을 배출한 김천예고와 서수용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캠페인에서 모아진 1억여원(1억449만140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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