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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가짜 뉴스로 또 한 번 속앓이를 앓게 됐다. 이혼 전 신혼집으로 알려진 용산 집 철거는 중국발 실체 없는 가짜 뉴스며 삼성동 개인 소유 급매설 또한 1년 전 이야기로 과장된 부분이 많다며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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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8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평당 가격이 약 6000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다. 단지 내에서 최고의 입지와 조건을 가진 주택이지만 실거래보다 낮은 가격으로 나왔다. 여러 조건들을 고려하면 급매나 다름없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UAA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스포츠조선을 통해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보도되고 있어 속상하다. 오늘(7일) 오전 보도된 삼성동 소유 빌라는 1년 전 매물로 내놓은 집이다. 마치 최근에 급하게 매물을 내놓은 것처럼 오해를 사고 있어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 부동산 시세는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다. 1년 전 내놓은 매물로 인해 또 다른 루머와 오해가 발생해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송혜교가 내놓은 삼성동 빌라는 약 1년 전 매물로 내놓은 집으로 급매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게다가 실거래보다 낮은 가격 또한 다른 빌라의 평형 대비 20평 정도 작은 매물이기 때문이라는 지점이 밝혀졌다.
또한 지난 5일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를 통해 언급된 용산 신혼집 철거에 대해서도 "홍콩 매체가 팩트 확인조차 안 하고 다룬 가십 보도가 국내에서도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송혜교는 그 집에 산 적이 없다. 마치 신혼집처럼 보도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그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일뿐인데 이런 식의 가짜 뉴스가 계속 언급되고 있어 또다시 상처받고 있다"고 오보를 바로잡았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지만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이혼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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