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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이하 더킹) 속 이민호-김고은-우도환-김경남-정은채-이정진이 첫 방송을 10일 앞둔 시점, '서프라이즈 선물' 같은 '촬영 B컷 모음 '을 공개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 김고은은 극중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 뒤 숨은 러블리함으로 촬영장의 '미소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더욱이 김고은은 화끈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후 수줍어하며 소녀 감성을 드러내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다시 정태을로 빙의, 거침없는 연기를 펼쳐 천생 배우임을 입증했다.
우도환은 이곤(이민호) 황제의 든든한 '천하제일검'이자 대한제국 근위대 대장 조영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자태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우도환은 액션이 많은 역할이지만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언제든 '다시' 하겠다는 지치지 않는 열정을 발산,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최고의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을 터트리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포텐이 터질 배우들의 열연과 볼수록 빠져드는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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