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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에버글로우 소속사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그 후폭풍이 타 가수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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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6일 나올 예정이다. 주연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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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에버글로우는 미국 투어를 진행한 뒤에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했던 터라 후폭풍이 예고된다. 비록 에버글로우가 귀국했을 당시는 해외 방문자의 자가격리 조치가 의무화되지 않았던 시즌이긴 하지만, 다른 가수들의 스케줄에도 영향을 주게된 터라 책임론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을 전망이다.
에버글로우 뿐 아니라 해당 시기 해외 스케줄을 소화했던 다른 아티스트들과 미국 휴가 중임을 SNS 공개선언한 이들까지 더해져 코로나19 위험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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