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우성이 부친상을 당했다.
5일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의 부친은 이날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가족들은 빈소를 서울의 한 병원에 차리고 장례를 준비중이고 정우성은 부산에서 영화 '보호자'를 촬영하다 비보를 접하고 현재 서울로 이동중이다. 발인은 7일 오전으로 결정됐다.
한편 1994년 데뷔해 '비트', '태양은 없다'를 통해 단숨에 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던 정우성은 이후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감시자들', '강철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지난 해 40주년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증인'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영화 '정상회담' 개봉을 앞두고 있고 더불어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영역을 넓혀 첫 장편 연출작 '보호자'를 촬영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