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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민교, 안드레아스가 NEW 개그콤비의 서막을 알렸다.
김민교와 레오는 '어쩌다 가족' 속 사건, 사고 속에 언제나 함께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아침부터 성동일(성동일 분)의 양 옆에 앉아 신경을 긁는 분노유발자들로 변신하는가 하면, 이본(이본 분)이 술빵을 먹고 취하자 기겁하며 주사에 대해 앞다퉈 경고하는 순간은 못 말리는 케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지석, 이본과 함께 요가수업에 참여한 장면은 파격적인 코믹쇼로 씬을 강탈했다. 요가 자세를 잡는 도중 레오가 김민교의 민소매 티셔츠를 끌어 내려 '바스트 포인트'를 강제 공개해버린 것. 서로 아웅다웅하며 '돌+I'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의 투맨쇼가 보는 이들의 엔도르핀을 솟구치게 했다.
한편, 김민교와 안드레아스의 볼수록 빠져드는 기만(김안)커플 모멘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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