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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이 하나가 되어 협공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4월 4일 방송되는 '하이에나' 14회에서는 송필중의 '송&김'에서 짐을 싸고 나온 정금자와 윤희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소가 눈길을 끈다. 바로 정금자의 '충 법률사무소'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될 이들의 싸움을 예고하며 열혈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정금자와 윤희재의 손에는 맥주캔이 들려있다. 소주파, 와인파로 취향이 갈리던 두 사람. 함께 술을 마실 때는 소주, 위스키 등 독한 술만 마시곤 했다. 그런 이들이 비교적 가벼운 술인 맥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새롭게 느껴진다.
서로 으르렁거리던 두 하이에나 변호사가 손을 잡고 상위 포식자 사냥에 나선다. 누가 봐도 불리한 판도에서 이들이 어떤 영리하고 독한 방법으로 살아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맥주 한 캔과 함께 시작되는 김혜수, 주지훈의 마지막 전쟁 서막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14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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