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둘째딸 다운증후군 루머 반박無 깊은 속내→"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전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4-04 10:5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윤미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윤미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박은혜 언니가 전화와서 한걸음에 달려나갔다"며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덕분에 '우다사2' 촬영까지 하고 엊그제 방송 보시고 기사도 많이났고 정말 많은분들이 연락주셔서 감사한마음을 전하려 한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윤미는 "늘 건강한 생각과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내가있는 이곳을, 내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즐기며 감사함으로 살아보렵니다. 오늘도 새로운 일을 도전하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미는 지난 1일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 둘째 딸의 다운증후군 루머를 부인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윤미는 "둘째 아이가 다운증후군이라는 루머가 있다"며 "그래서 내가 셋째를 낳았고, 둘째만 예뻐하는거고. 그런 소설들이 쓰여있더라. 심지어 둘째 다운증후군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윤미는 해당 루머에 부인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실제로 장애가 있는 부모들에게는 내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상처가 될 것 같더라"며 그동안 루머를 부인하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쓴 글들에 부모들은 또 얼마나 속상하겠냐.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더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윤미는 지난 2006년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윤미 SNS 글 전문

얼마전 박은혜 언니가 전화와서 한걸음에 달려나갔지요^^ 덕분에 #우다사 촬영까지 하고^^

엊그제 방송보시고 기사도 많이났고 정말 많은분들이 연락주셔서

감사한마음을 전할려구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늘 건강한 생각과 마음으로 ~

지금 이 순간 을..

내가있는 이곳을...

내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즐기며

감사함으로 살아보렵니다

오늘도 새로운일을 도전하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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