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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루갈' 최진혁과 박성웅이 마침내 대면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마침내 악의 실체를 마주한 강기범의 분노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황득구와 강기범 사이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돈다. 누구 하나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기싸움이 소름을 유발한다. 마침내 황득구를 향해 총구를 겨눈 강기범. 수많은 사람을 잔혹하고 해치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던 황득구의 일그러진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막강한 힘을 장착하고 인간병기로 부활한 강기범은 황득구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손에 땀을 쥐는 전개가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황득구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범이 강기범의 눈앞에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기고 자폭해 충격을 안겼다. 오늘(4일) 방송되는 '루갈' 3회에서는 이 의문의 남자에게서 찾아낸 단서를 따라 아르고스와 황득구의 악행을 쫓는 루갈의 모습이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황득구는 인간 개조 실험을 거듭하고, 강기범은 그런 황득구를 끈질기게 추적해나갈 전망. 여기에 아르고스 내부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세력 다툼도 긴장의 고리를 팽팽히 당긴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3회는 오늘(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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