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가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의 웅장한 신호탄을 터뜨릴 '1회 예고'를 공개했다.
대한제국의 채찍과 곤룡포로 전환되며 위엄있는 이곤의 자태가 등장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총성으로 아수라장이 된 궁의 모습, 책 안에 숨겨진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경찰 신분증이 드러나 의문을 남겼던 터. "만약에 또 다른 세상이 있어. 근데 거기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어"라는 말을 남긴 정태을은 범죄를 소탕하는 거침없는 모습과 애처로운 그리움이 담긴 표정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제국 근위대 대장 조영(우도환)과 조영의 얼굴을 한 색다른 인물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나는 누구일까?"라는 독백 후 피투성이가 된 대한민국 형사 강신재(김경남), 남다른 포스와 도발적 행보의 대한제국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정은채), "난 너야. 다른 세상의 너"라고 읊조리는 서슬 퍼런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이정진)이 연달아 등장해 범상치 않은 기운을 전달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번 예고에서는 '더 킹-영원의 군주'가 '평행세계'를 통해 보여줄 설렘, 시림, 욕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더 킹-영원의 군주'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는 4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