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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정유나 기자] 배우 전소민이 건강에 빨간불이 켜져 한 달간 휴식을 갖는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전소민이 지난달 30일 '런닝맨' 촬영중 컨디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고 한달정도는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전소민이 몰려드는 스케줄로 인해 건강상태가 조금 안좋았던 것 같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입원한 상태다"라고 귀띔했다.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 전소민은 드라마 '오로라공주' '1%의 어떤 것' '크로스' '톱스타 유백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17년부터는 '런닝맨'에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개그로 관심을 모으며 고정멤버로 합류해 예능대세로 떠올랐다. 2018년에는 SBS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할만큼 예능 활약이 돋보였고 최근까지도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에세이집 '술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star77@sportschosun.com,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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