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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러나 만우절 거짓말이었다고 털어놔 공분을 샀다. 본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여론은 돌아섰다. 이에 김재중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SNS글로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피해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느슨해진 대처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바이러스 19로 피해받을 분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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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법적 처벌이라는 측면보다는 국민들께서 코로나19로 상당히 민감해 있는 상황이다. 그런 부분을 충분히 감안해 발언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릇된 만우절 거짓말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지만 김재중의 일본 소속사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스케줄 관련 문의는 물론, 공식입장에 대한 문의에도 전혀 답을 내놓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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