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합]서강준→이태환 5人,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만료 "새로운 길 응원"…공명 사람엔터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4-01 12:5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서강준, 공명, 이태환, 강태오, 유일으로 구성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판타지오를 떠난다. 공명은 사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판타지오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의 전속 계약이 지난 3월 31일 자로 종료됐다. 당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다섯 배우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다섯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프라이즈는 지난 2013년 판타지오에서 기획한 5인조 배우 그룹으로, 배우 활동을 하다 팀으로 음원을 발매하고 콘서트와 팬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판타지오와 작별한 공명은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에 새 둥지를 튼다.

이날 사람엔터 측은 공명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공명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겸비한 배우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 온 공명이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람엔터에는 공명과 영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하늬를 비롯해 권율, 김성규, 변요한, 엄정화, 윤계상, 이제훈,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한예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공명은 드라마 '화정', '딴따라',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2017', '변혁의 사랑',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영화 '도희야', '수색역' 등으로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열정 가득한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서강준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왓쳐'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 중이다.


이태환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김비서가 왜 그럴까', '터치' 등에 출연했으며 강태오 또한 영화 '명당',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녹두전'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