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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경란이 색소포니스트 노정진 씨와 첫 여행을 설계하며, 치명적 유혹 스킬을 발산한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본 '우다사 남사친' 신동엽은 "예전엔 남자들이 뱃길 끊기는 시간까지 섬에 있곤 했다"며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우다사 시스터즈' 박은혜 역시 "우리 경란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며 '큰 그림'을 언급한다.
실제로 김경란은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자고 제안하고, 이후 신나게 조개를 캐다가 갯벌에 빠져 허우적댄다. 이에 노정진 씨는 김경란의 손을 잡아주고 둘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다닌다.
'우다사 남사친'으로 특별 출연한 권오중은 "아마 가장 좋아하는 라면이 '네가 내꺼라면'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박은혜는 "방에 이불이 하나밖에 없던데 어떻게 되는 거냐"면서 예리한 '19금' 질문을 던진다. 김경란의 치명적인 '라면 멘트'에 노정진 씨는 "경란 씨가 좋다고 하면 다 좋아요. 저는 오늘 결제만 할게요"라고 말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김경란과 노정진 씨의 '스킨십 난무'한 갯벌 데이트 외에도, 이지안이 운영하는 럭셔리 펜션에서의 하루, '수퍼맘' 박은혜-이윤미의 만신창이 클라이밍 데이트가 1일(오늘) 밤 11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4회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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