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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김수찬, '미스터트롯' 꽃길…'끼쟁이 프린수찬' 매력발산→러브콜 폭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4-01 09:3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후 종횡무진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김수찬은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신흥강자 7' 편에 출연,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수찬은 "퀄리티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 미션 1등인 임영웅 형과 대결을 했는데 0점을 받았다. 0점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연 이후 남진 선생님과 이야기했는데 극대노 하셨다"며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또 "대결 후 남진 선생님께 전화 드렸는데 '김수찬 날개를 달 거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0표를 받았다고 하니…"라고 전했다.

이날 김수찬은 '끼쟁이 프린수찬'이라는 애칭답게 '미스터트롯'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대방출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이었던 진성 노사연을 비롯해 남진 주현미 태진아 김연자 등 선배 가수들의 성대모사로 현장을 뒤집어놨다.

김수찬의 활약에 '비디오스타'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에서도 대표 '끼돌이'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무대 위에서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로 '보는 트로트'라는 새로운 트로트의 지평을 열었고, 무대 밖에서는 애교 많은 사랑둥이로 형 동생들과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비록 임영웅에게 패해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임팩트는 시청자의 뇌리 속에 깊이 남았다.

이에 예능 러브콜도 쏟아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외에 가장 화제성이 높고 예능감이 있는 출연자를 섭외하기 위한 방송가의 눈치 싸움이 시작됐고, 그중에서도 김수찬이 독보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찬은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또 신곡 준비에도 한창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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