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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흥행 불패 신화' 장나라의 4년만의 로맨스 귀환을 알리는 '오 마이 베이비'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특히 장나라는 '오마베'를 통해 '한번 더 해피엔딩' 이후 4년만에 로맨스로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황후의 품격', '고백부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장나라가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 장하리를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는 따스한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긴 머리를 싹뚝 자른 비주얼 변신으로 보는 이의 단발 욕구를 불러일으켜 장나라의 로맨스 귀환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손에서 전화기를 놓지 않을 만큼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임과 동시에 퇴근 후 혼밥, 혼술을 즐기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어른이의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그런 장나라가 결혼은 건너 뛰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사고를 칠 것을 예고, 벌써부터 그녀의 앙큼하고 발칙한 반란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마베' 제작진은 "장나라는 촬영 내내 오로지 장하리 되기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촬영을 진행할수록 장나라 아닌 장하리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매 작품마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던 장나라가 '오마베'에서 펼칠 활약과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뽐낸 남기훈 감독과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가 만나 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와 핵공감을 선사할 원픽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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