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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 감염 거짓말로 처벌을 받을 위기다.
그러나 김재중의 일본 소속사는 논란과 관련해 입을 닫아버렸다.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출연을 비롯해 향후 스케줄에 관해서도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1일 오후 예정됐던 일본 NHK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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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다시 한번 글을 수정했다. 그는 "절대 만우절 장난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 가족이, 내 친구가 아프고 죽어간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확진자 및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19 감염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대한 대국민적 반감은 높아졌다. 대중은 김재중의 행동은 단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재중은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제기하며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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