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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팝핀현준에게 한없이 너그럽기만 했던 박애리가 달라졌다.
이를 지켜보며 생각에 잠겼던 어머니는 "너랑 어디 갈 데가 있어"라더니 박애리를 이끌고 집을 나섰다.
어머니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박애리는 식사 중에 현준이 반찬 투정을 하자 정색하며 "음식을 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먹을 줄 알아야지"라 했고, 현준의 위험한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잔소리를 이어갔다.
한편, 어머니를 따라 어디론가 간 박애리는 그 자리에서 "내 삶을 그만둬도 괜찮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라며 울먹거렸고, 며느리 박애리의 충격적인 발언을 들은 어머니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박애리의 변화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오늘(1일) 저녁 8시 55분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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