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워너원→솔로 옹성우가 밝힌 #강하늘 #안재홍 #위로 #김진호[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3-31 16:3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어스'를 발매한 옹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옹성우는 솔로 앨범에 대해 "제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감정의 레이어링을 담은 거다.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 겹겹이 쌓여 내가 만들어진다는 거다. 신곡 같은 경우도 너에게 이끌려 낸 새로운 용기라는 내용이다"라며 자신의 앨범을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팬 애칭이 '위로'(WELO)냐"고 묻자 옹성우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서로에 대한 위로, 도약한다는 의미, 위 이터널리티 옹 이라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옹성우는 JTBC '트래블러'에 함께 출연한 강하늘, 안재홍에 대한 질문에 "촬영을 15일 동안 다녀오다 보니 많이 친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옹성우는 "원래는 안 친했다. 그런데 성향도 잘 맞고 여행 스타일도 맞아서 많이 친해졌다. 동생, 막내로 귀여워해주고 워낙 잘 챙겨주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강하늘은 여전히 미소천사냐"라고 물었고, 옹성우는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재홍이 형도 거기서 대장님 역할인데 카리스마 있고, 배려심도 넘치는 대장의 면모를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또 옹성우는 "빙하를 봤는데, 눈으로 보니까 CG를 보는 것 같더라. 몇 백년 된 빙하였다. 거기서 위스키를 마셨는데, 맛보다 감성에 취하더라. 다리도 아프고 지칠 때 쯤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과 대결 코너 도중 "가장 친한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이 나왔고 옹성우는 "가장 친한 가수로는 "워너원 멤버다. 제가 친한 가수가 정말 없다. 그래서 음악방송을 하거나 방송을 나가서 친해진 가수가 없다. 생갭다 그런 게 없더라. 마주치면 인사하는 가수들은 있다. 그래서 저도 친해지고 싶다"고 대답했다.

또 "버스킹을 함께 하고 싶은 가수는"이라는 질문에 옹성우는 SG워너비의 김진호를 꼽으며 "그 분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이 순간을 사랑해요'를 정말 좋아해서 팬미팅에서도 많이 부른 노래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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